'이웃집스타', 9월21일 개봉..'잃어버린 도시Z'와 대결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한채영, 진지희 주연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가 오는 9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28일 오전 배급사 스톰픽쳐스코리아에 따르면 '이웃집 스타'가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톱스타 엄마, 악플러 딸 터지면 끝장!"이라는 카피에서도 알 수 있듯 매번 이슈가 되는 혜미와 그녀의 옆집에 사는 딸 소은 캐릭터와 그들의 수상한 관계에 집중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선물 상자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혜미, 그녀를 한심한 듯 쳐다보는 소은, 그리고 그들이 으르렁 거리는 동안 집 앞에 몰려있는 기자들과 카메라의 모습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코믹 모녀 스캔들이라는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벌써부터 빅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코믹으로 무장한 '이웃집 스타'는 할리우드 기대작 '잃어버린 도시Z'와 개봉일이 겹치면서 관객 대결을 벌이게 됐다. '잃어버린 도시Z'는 미지의 세계 Z에 도전한 최초의 인간, 시대를 앞서간 탐험가의 20세기 최대 탐험 미스터리다. 찰리 허냄과 로버트 패틴슨, 시에나 밀러, 톰 홀랜드 등이 출연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이웃집 스타', '잃어버린 도시Z'. 9월 21일 극장가에서 어떤 작품이 관객들의 발목을 잡으며 흥행을 이룰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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