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끝' 이빛나 "좋은 환경·부모님 덕에 방황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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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영화 '사월의 끝'의 박지수, 김광복, 이빛나(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김창현 기자
영화 '사월의 끝'의 박지수, 김광복, 이빛나(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빛나가 영화 '사월의 끝'(감독 김광복)에 출연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빛나는 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사월의 끝' 언론시사회에서 극중 여고생 주희 역을 소화한 것에 대해 "20살 때까지 고등학생 역할을 해봐서,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극중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주희와 비교해 보면, 저는 좋은 환경과 부모님이 계셨다. 그래서 방황 같은 것은 못했다"며 "평범하게 재미없게 살았던 것 같다"면서 학창시절을 돌아봤다.


또한 이빛나와 함께 참석한 박지수는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가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면서 "기존에 있던 장르(스릴러)라는 느낌과는 달랐다"고 밝혔다.


한편 '사월의 끝'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박지수 분)이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로 동네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이와 함께 옆집 여고생 주희(이빛나 분), 사회복지사 박 주무관(장소연 분)의 얽히고설킨 비밀이 담긴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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