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영화 '좋아해, 너를'이 박스오피스 10위로 출발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좋아해, 너를'은 개봉일인 지난 14일 하루동안 396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101개 스크린에서 243번 상영되며 거둔 성적이다. 누적 관객수는 1만1124명.
뉴이스트의 최민기, 황민현, 김종현, 강동호, 아론 등 전체 멤버와 일본 배우 아오야기 후미코, 칸 하나에 등이 출연한 '좋아해, 너를'은 2016 제작돼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멜로영화. 일본의 홍상수로 불리는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롭게 시작된 사랑으로 인해 설레고, 엇갈린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 남녀들의 쌉싸름한 리얼 로맨스를 다뤘다.
그룹 뉴이스트가 완전체로 출연한 '좋아해, 너를'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뉴이스트 멤버들이 이후 화제와 관심을 모으며 한국에서도 강제개봉이 성사된 작품이라 더욱 눈길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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