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오후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킹스맨:골든 서클'이 이날 오후 300만81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돌파,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최단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내부자들'이 세운 역대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이었던 개봉 10일만을 3일이나 앞당기며 2년 만에 다시 쓴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역대 추석 연휴 및 역대 9월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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