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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로노프스키, 봉준호 때문에 '마더'에 느낌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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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경호 기자
/사진제공=롯데시네마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마더!'의 타이틀에 느낌표(!)가 들어간 이유를 밝히면서 봉준호 감독을 언급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마더!' 기자회견에서 '영화 타이틀에 느낌표가 들어간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비교되지 말아야 겠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더'의 시나리오를 처음 쓴 다음에 느낌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영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마더!'에 대해 청룡열차를 타는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관객들이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더!'는 지난 12일 개막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한편 '마더!'는 한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다. 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19일 개봉한다.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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