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전체관람가' 이경미 감독 단편 출연 조율中

발행:
이경호 기자
배우 이영애/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영애/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영애가 1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오후 이영애 측 관계자는 "이영애가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경미 감독이 맡게 될 단편영화 출연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경미 감독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고,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곧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스크립터를 맡았던 이경미 감독과 인연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가 이 감독의 단편영화에 출연을 확정한다면 '친절한 금자씨' 이후 약 12년 만에 영화 출연이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국내 영화 감독들이 단편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 등이 진행을 맡았다. 정윤철 감독이 '아빠의 검'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희준과 구혜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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