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도쿄국제영화제에 이어 호주·중국영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소속사 플랫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클라라는 중국 영화 '정성'으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4회 호주-중국영화제에 초청돼 인기상을 받았다.
클라라는 지난 28일 현지 레드카펫 행사에 순백의 고운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올라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 클라라는 같은 날 진행된 현지 인터뷰에선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클라라에 연이어 인기상을 안긴 '정성'은 샤오양, 옌니 등이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클라라는 한국에서 온 모델 요요 역으로 출연했다. 올 초 중국에서 개봉 첫날 5000만 위안(85억원) 수입을 올린 데 누적 6억 6000만 위안(1100억원)을 벌어들였다.
현재 클라라는 일본, 중국, 내몽골, 홍콩, 말레이시아 등을 오가며 영화와 드라마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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