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 성추행 의혹으로 넷플릭스 퇴출

발행:
이경호 기자
케빈 스페이시 /AFPBBNews=뉴스1
케빈 스페이시 /AFPBBNews=뉴스1


성추행 의혹 논란에 휘말린 미국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로부터 퇴출 당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BS,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성명서를 통해 "케빈 스페이시와 관련된 '하우스 오브 카드'를 추가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최근 성추행 여파를 일으킨 케빈 스페이시와 관련, 그가 출연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즈6의 제작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로 케빈 스페이시가 극중 대통령 역으로 출연해 왔다. 그러나 케빈 스페이시가 성추행 파문에 휩싸이면서 작품에서 그의 역할을 사망한 것으로 처리, 추후 시즌 제작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다.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 중단에 이어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 '고어' 역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문제를 일으킨 배우와 완전히 관계를 끊겠다고 알린 것.


한편 케빈 스페이시는 과거 뮤지컬 배우 안소니 랩을 과거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안소니 랩이 1986년 14살이었던 당시, 케빈 스페이시로부터 성추행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


이에 케빈 스페이시는 커밍 아웃을 선언했지만, 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추가 폭로가 이어져 미국 대중의 비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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