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감독이 영화 '반드시 잡는다'를 통해 미제 사건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백윤식 X 성동일 '반드시 잡는다'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백윤식과 성동일, 김홍선 감독이 출연했다.
김홍선 감독은 "이 영화의 원작은 웹툰이다. 웹툰 작가님이 김길태 여중생 사건을 보고 영감을 받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홍선 감독은 "태완이 법을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미제 사건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미제 사건들도 결국 관심을 가지면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살인사건이 벌어지자 동네 터줏대감 심덕수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의기투합해 범인을 잡으려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