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새로운 세계'에 출연한 배우 드웨인 존슨과 잭 블랙이 원작 '쥬만지'에 대한 이정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의 드웨인 존슨, 셸리 오베른 역의 잭 블랙, 무스 핀바 역의 케빈 하트가 참여, 하와이 호눌룰루에서 원격으로 화상 라이브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드웨인 존슨은 "원작영화 '쥬만지'는 오랫동안 사랑해마지 않았던 영화다. 그 기억을 이어가면서 더 나은 작품을 만들고 차별점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찍으며 재미있었고 지금 이 시기가 새 '쥬만지'를 선보이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속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잭 블랙 또한 "'쥬만지:새로운 세계'에 참여하는 기대가 크다"며 "'쥬만지'라는 제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원작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훌륭한 연기를 했는데 존경하는 선배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영화에는 코믹한 정글 어드벤처가 있다. 에너지가 폭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고, 열심히 노력해 한단계 좋은 영화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쥬만지:새로운 세계'는 22년 만에 나오는 영화 '쥬만지'의 속편.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에 빨려들어간 4명의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미지의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모험을 벌이는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내년 1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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