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12월 할리우드 기대작 중 하나인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풋티지 상영으로 짧게나마 한국에서 첫 공개된다. 풋티지 상영은 약 20분간 진행된다. 이어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그리고 라이언 존스 감독이 참석하는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가 열린다. 온라인 화상으로 만나는 세 사람이 오는 14일 한국개봉을 앞두고 어떤 관전 포인트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이야기는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일본영화 '은혼'의 주역들이 내한한다. 연출을 맡은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 주연 배우 오구리 슌이 오는 6일 열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흥앵의 행방을 쫓는 해결사 3인방의 이야기다. 오는 7일 개봉한다.
○...일본의 유명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세 번째 살인'이 오는 5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한국에서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승리바에 모르는 변호사가 자신을 해고한 공장 사장을 살해해 사형이 확실시되고 있는 미스미의 변호를 맡게 되며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될 이번 작품이 어떤 반전과 스릴감으로 한국에서 관객몰이를 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7일 한국의 저예산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 '산상수훈', '초행', '돌아온다'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먼저 '산상수훈'은 동굴 속에 모인 8명의 기독교인 청년들이 신에게 던지는 질문,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가는 영화로 백윤식의 아들 백서빈이 주연했다.
'초행'은 오랜 연인이 겪는 상황과 감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제32회 마르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작지만 강한 힘을 지닌 가운데,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이목이 쏠린다.
'돌아온다'는 가슴 속 깊이 그리운 사람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어느 막걸릿집 단골들의 이야기. 김유석, 손수현, 박병은, 리우진 등이 출연했다. 동명의 연극 원작을 바탕으로 했으며, 영화에서는 어떤 여운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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