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3'·'코코', 2018년 1월 외화 흥행 포문③

발행:
이경호 기자
[★리포트]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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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극장가에는 외화 흥행 포문을 열고자 하는 작품들이 출격한다.


내년 1월 한국 극장가에 상륙하는 외화 대표 주자로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 '쥬만지' 속편 그리고 애니메이션 '코코' 등이 있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3번 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메이즈 러너'는 미스터리 조직 위키드에 맞서는 러너들이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렸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라는 타이틀로 돌아온 '메이즈 러너'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고, 전편에서 위키드에게 납치된 민호(이기홍 분)를 구하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와 러너들의 이야기다.


'메이즈 런너:데스 큐어'는 전편의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배신하고 위키드로 간 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 분)의 등장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극 전개가 어떻게 펼쳐지고, 러너들이 무슨 계략으로 위키드의 계획을 파헤치고 비밀을 풀어낼지가 이번 편의 관전 포인트. 1, 2편을 통해 스릴 있는 액션을 선사했던 만큼 3편 역시 기대를 더한다. 2018년 1월 17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22년 만에 속편을 선보이는 '쥬만지'는 '쥬만지:세로운 세계'로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에 앞서 1월 3일 관객들과 만난다.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갖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카렌 길런, 케빈 하트 등이 주연을 맡았다. 1996년 개봉한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흥행을 이룰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드웨인 존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카렌 길런, '쿵푸팬더' '스쿨 오브 락' '킹콩' 등 다수의 작품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국 팬들을 대거 보유한 잭 블랙까지 출연했다.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흥행까지 성공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지난 11월 22일 북미에서 개봉한 후 글로벌 흥행 수입 4억5000만 달러(한화 4842억 원)를 올린 애니메이션 '코코'가 1월 11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읫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어른들의 감성을 툭 건드릴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죽음에 대한 감정 등이 한국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영화 포스터

이밖에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리슨이 새 영화 '커뮤터'로 한국 관객들과 재회한다. 30분의 제한 시간 안에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전직 경찰 마이클로 분한 리암 니슨의 긴박한 액션이 볼거리로 손꼽힌다. 1월 25일 개봉한다.


또한 '토르:라그나로크'의 크리스 헴스워스, '맨 오브 스틸'의 마이클 섀넌 등이 주연한 '12솔져스'도 1월 중 개봉한다. 9·11 테러 직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 팀 12인의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다. 1월 극장가에 흥행 복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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