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박스 다방' 이상아 "딸, 옆에서 많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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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이상아/사진=김창현 기자
이상아/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 서진양의 응원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28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스타박스 다방'(감독 이상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상아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딸 윤서진양과 같이 출연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이상아는 "우리 딸도 연기 전공을 하고 있는 아이"라며 "엄마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엄마이자 선배 연기자이기에 옆에서 많이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박스 다방'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엄마의 강권에 사법고시를 준비하지만 커피가 너무 좋은 성두가 강원도 삼척으로 내려가 이모가 운영하던 별다방을 리모델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백성현이 주인공 성두 역할을, 이상아가 이모 역할을 맡았다.


이상아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7~8년 쉬고 있었다"면서 "그래서 작업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을 때 이상우 감독에게서 제안을 받고 '스피드'와 '스타박스 다방'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마음을 갈망하던 시기에 제안 들어와서 더 반가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스타박스 다방'은 2018년 1월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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