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 등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의 주연 3인방이 한국 팬들 앞에 섰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의 주역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했다. 세 배우는 영화 홍보차 지난 9일 내한했다.
세 배우가 레드카펫에 서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자신들을 보러 와준 수많은 팬들을 보고 적잖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기홍 역시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활짝 웃었다. 세 사람은 곧 레드카펫을 걸으며 팬들에게 사인,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해줬다.
특히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딜런 오브라이언은 팬들과 짧지만 대화를 하면서 이동했다.
이밖에 이기홍은 빠른 속도로 사인을 하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팬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영화 속 이름인 민호를 팬들이 외치자 미소를 지으며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오는 17일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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