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윤아..2018 아시안필름어워즈 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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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홍상수 김민희, 김윤석, 윤아, 최희서/사진=스타뉴스
홍상수 김민희, 김윤석, 윤아, 최희서/사진=스타뉴스


홍상수 감독, 김윤석, 김민희, 윤아(소녀시대) 등이 제12회 아시안 필름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됐다.


오는 3월 1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안 필름어워즈에 한국의 감독, 배우들이 주요 부문에 후보로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먼저 감독상에는 '그 후'로 홍상수 감독이 올랐다. '그 후'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다.


남우주연상에는 '1987'의 김윤석이 올랐다. 여우주연상에는 홍상수 감독과 '그 후'를 함께 한 김민희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희가 감독상 후보에 오른 홍상수 감독과 함께 아시안 필름어워즈에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한국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후 한국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 홍 감독은 아내와 이혼소송 중인 만큼 이 시상식에 참석할지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의 유해진과 영화 '아, 황야'의 양익준이 남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박열'의 최희가 여우조연상, 윤아가 '공조'로 신인상에 각각 올라 해외 배우들과 경쟁한다.


이외에 '신과함께-죄와 벌'이 최우수 액션상, 음향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의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박열'이 각본상과 의상상, '남한산성'이 음향상과 촬영상, '택시운전사'는 작곡상, '터 킹'은 편집상 부문에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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