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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앤다운] 역대 2위 '신과 함께' VS 은퇴 이현주 감독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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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가 한국 역대 흥행 2위 기록을 세웠다. '신과 함께'는 지난 8일 1426만명을 넘어서 '국제시장'(1425만명)을 넘어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소방대원 김자홍(차태현)이 저승차사 강림(하정우)와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와 함께 49일간 저승 재판을 받게 되는 판타지 드라마.


'신과 함께'는 '국제시장' '변호인' '7번방의 선물' 등 역대 겨울 한국 천만영화들처럼 겨울 극장가에는 휴먼 드라마 코드가 통한다는 선례를 입증했다. '신과 함께'는 한국 뿐아니라 대만과 홍콩에서도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아직 중국에선 심의가 통과되지 않아 개봉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 '신과 함께'가 재작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에서 개봉하는 첫 한국영화가 될지도 관심사다. '신과 함께'는 2편이 올 여름 개봉한다. 1편이 '국제시장'을 넘어선 것처럼 2편이 역대 흥행 1위인 '명량'(1761만명)을 넘어설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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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영화는 삶의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것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더 이상 영화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연애담'으로 주목받았던 이현주 감독이 영화계 은퇴를 선언했다. 동료 여성감독을 성폭행한 사건이 불거진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 이현주 감독은 지난 2015년 4월 학교 동기이자 동료인 여성 감독A가 만취한 상황에서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 판결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일 감독이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일파만파됐다. 이후 이현주 감독은 여성영화인상 수상 자격을 취소당했으며, 영화감독조합에서 제명됐다. 이에 이 감독은 지난 6일 실명을 공개하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피해자 A감독이 자신의 SNS에 다시 이현주 감독의 입장문을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 더욱 논란이 불거졌다. 영진위와 두 사람의 모교인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도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나섰다.


이현주 감독은 8일 보도자료를 재차 보내며 "저의 아쉬움을 풀기위해 그리고 이해받기 위해 했던 지금의 행동들은 이미 벌어진 상황들에 대한 어떤 면죄부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일로 상처를 받으셨고 그 상처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죄송합니다"라며 "저는 그 날의 일에 대해 전하는 것에 급급한 나머지 그 날 이후 피해자와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느꼈을 고통에 대해서 간과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주 감독은 "이유를 막론하고 저의 행동들은 너무도 커다란 상처를 줬음을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그리고 '연애담'을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화인들과 관객분들, 이 영화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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