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후지이 미나가 강렬한 의상으로 청순여신의 이미지를 벗었다.
후지이 미나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제 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올해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공식 포토콜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검정 시스루 포인트가 인상적인 드레스에 독특한 재킷 차림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후지이 미나는 이전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거대한 군함에 올라탄 채 미지의 허공을 항해핟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후지이 미나, 장근석, 안성기, 이성재, 류승범, 성기윤, 오다기리 죠 등이 출연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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