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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잡으러 어제 낮부터"...'어벤져스3' 레드카펫, 2000명↑ 장사진

발행:
김현록 기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레드카펫 현장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레드카펫 현장


"명당을 잡으려면 어제 낮부터…."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열기가 뜨겁다.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맨티스' 폼 클레멘티예프가 나란히 내한 행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이미 2000명 넘는 팬들이 행사장에 자리를 쳤다.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리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오후 5시 현재 현장에는 무려 2000명 넘는 팬들이 장사진을 쳤다. 이날 오전 대기자가 레드카펫 본행사장에 입장 가능한 1500명이 넘어서면서 공간을 분리했지만 이후에도 팬들이 더 모여들었고, 차량이 들어서는 자리를 지킨 수백명을 더해 현장에 모인 팬들의 수가 2000명을 훨씬 넘어섰다. 행사 시간이 임박하면 인근을 오가는 시민들까지 더해져 현장이 더욱 북적거릴 전망이다. 역대급 야외 레드카펫 행사다.


한 관계자는 "밤샘을 불사한 분들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라며 "레드카펫 행사장 앞부분에 계신 분들은 어제 낮부터 현장을 지키신 분들"이라고 귀띔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레드카펫 현장


오는 25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내한 행사를 통해 '셜록'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열성적인 팬들을 거느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됐다. '토르: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톰 히들스턴, 지난해 '스파이더맨:홈커밍' 이후 1년이 채 안 돼 한국을 다시 찾은 톰 홀랜드, 여기에 한국계 프랑스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Vol.2' 멤버 폼 클레멘티예프가 함께 했다.


12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로 한국에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이들 '어벤져스' 3인방은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에 함께하게 된 기쁨과 감격을 드러내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도 감사를 표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최강의 적 타노스가 벌이는 일생일대의 대결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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