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스티븐 연이 영화 '버닝'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모습을 포착했다.
스티븐 연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리베이터에 안에 있는 이창동 감독(director lee chang dong in an elevator)"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창동 감독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이 이창동 감독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네이프 교수님인줄" "한국에 오셨군요!" "버닝 예고편 봤는데 대박. 연기 기대됩니다" "이창동 감독님 버닝 완전 기대됩니다" "이창동 감독님은 전설입니다" "스티븐 연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티븐 연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에서 배우 유아인, 전종서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친구 해미(전종서)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5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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