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윤택 고소인단·임사라 소환 조사 마쳐..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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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배우 곽도원/사진=스타뉴스
배우 곽도원/사진=스타뉴스


배우 곽도원을 둘러싸고 '금품 요구' '협박' 등으로 갈등을 빚은 이윤택 고소인단과 곽도원 소속사 임사라 대표의 갈등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마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1일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임사라 대표를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을 한 이윤택 고소인단 측을 지난 주 소환해 조사를 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만큼 이들이 그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 부분은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법적으로 가려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찰에서 이들을 추가로 소환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윤택 고소인단과 곽도원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는 지난 3월부터 '금품요구' '협박' 등으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임 대표가 지난 3월 24일 자신의 SNS에 곽도원에게 연락이 와 만난 연희단 거리패 후배들(이윤택 성폭력 고소인단 일부)과 만난 후 금품요구 및 협박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과 관련한 녹취 파일도 있다고 알리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이에 이윤택 고소인단 측(공동대책위원회)은 임사라 대표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9일 임사라 대표의 주장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이 양측을 소환해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진실을 둘러싼 공방은 어떻게 끝맺음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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