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밀라 쿠니스가 다시 꺼낸 전(前) 연인 맥컬리 컬킨과의 10년 전 결별 심경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맥컬리 컬린의 여자친구 브렌다 송까지 소환됐다.
밀라 쿠니스는 최근 미국의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밀라 쿠니스는 약 8년 동안 만났던 전 연인인 맥컬리 컬린과의 결별을 언급하며 "끔찍한 이별"('Horrible' Split)이라고 말했다.
밀라 쿠니스는 "20대 때 나는 못 됐었다. 우리의 관계는 내가 망친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당시에는 맥컬리 컬킨과 이별이 힘들었지만, 힘들게 이겨냈다"라고 언급했다.
할리우드 공식 커플이었던 밀라 쿠니스와 맥컬리 컬킨은 8년 열애 후 지난 2011년 결별했다. 이후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쳐와 교제 후 2015년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낳았다.
이후 맥컬리 컬린은 아시아계 미국인 브렌다 송과 만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영화 '체인지 랜드'에 함께 출연한 후 사랑에 빠졌다.
밀라 쿠니스의 인터뷰 이후 브렌다 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렌다 송은 태국계 미국인으로, 1996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브렌다 송은 리틀 시스터(2010), 부기 타운(2012), 퓨어 지니어스(2016)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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