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오역논란 자막 수정해 VOD서비스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사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오역 논란을 빚었던 일부 자막을 수정해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블 히어로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조 루소, 안소니 루소)는 31일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렸다. 누적 관객 1121만 1527명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했다.


VOD 서비스와 함께 더빙판, 특별영상, 코멘터리 등이 추가 공개됐다. 특히 개봉 당시 오역 논란에 휘말렸던 일부 자막이 수정돼 눈길을 모은다. '이제 가망이 없어'는 '이제 최종단계야', '어머니'는 '이런..'으로 바뀌어 자막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다음 달 14일 블루레이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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