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32만-'공작' 29만, 이틀째 쌍끌이 흥행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신과함께-인과연', '공작' 포스터
/사진='신과함께-인과연', '공작' 포스터


'신과함께2'와 '공작'이 이틀째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신과함께2)은 지난 9일 하루 32만 508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806만 195명이다. 1418개 스크린에서 6526회 상영됐다.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신과함께-인과 연'은 주말께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공작'은 8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이날 하루 29만 311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은 64만 1536명을 나타냈다. 1103개 스크린에서 4329회 상영되며, 개봉 당일 보다 스크린 수가 늘었다.


개봉 첫날 '신과함께2'와 일일 관객수 6만명 차이로 쌍끌이 흥행을 예고한 '공작'은 일일 관객수 차이를 3만 명 이하로 좁히며 이틀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영화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화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맘마미아!2'는 12만 2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34만 2822명을 나타냈고, '몬스터호텔3'는 7만 7958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14만 5253명을 기록했다.


신작들의 강세 속에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5만 6616명의 관객을 모으며 6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590만 89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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