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함께-인과 연'이 누적관객 1154만 명을 넘기며 역대 박스오피스 15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22일 하루 6만2694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1154만155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해운대'(2009)의 1145만 명을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15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역대 흥행 2위를 차지한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속편.
한국영화 사상 첫 시리즈 쌍천만이란 대기록을 세운 뒤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은 현재 추세라면 23일 중 '부산행'(2016)의 1156만을 넘어 14위로 순위가 뛸 것으로 전망된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태극기 휘날리며'(2004, 1174만 명), '택시운전사'(2017, 1218만 명), '왕의 남자'(2005, 1230만 명) 등을 넘어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그 끝이 어디에 이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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