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가족'이 국내 관객 15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느가족'은 개봉 30일 째인 이날 오전 8시 15만 162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어느 가족'은 지난 14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국내 최고 흥행작 1위였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관객수 12만 6861명을 뛰어넘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쥔데 이어 15만 명의 고지도 넘어섰다.
'어느 가족'은 지난 7월 26일 개봉한 이래 8월 22일까지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적은 상영관 수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극장가 관객몰이로 15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어느 가족'은 일본,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어느 가족'이 350만 관객을 모으며 감독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또 지난 8월 3일 중국에서 개봉한 '어느 가족'은 전체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 오프닝 매출 약 80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하는 등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한편 '어느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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