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도전 주병진 "청심환 먹고 첫 무대..전혀다른 세계"

발행:
김현록 기자
뮤지컬 '오캐롤' / 사진=스타뉴스
뮤지컬 '오캐롤' / 사진=스타뉴스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 주병진이 떨림과 긴장을 고백하며 첫 무대를 위해 청심환을 먹었다고 귀띔했다.


주병진은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무지컬 무대에 도전한 주병진은 "첫 공연을 시작하기 전부터 그동안 내가 경험한 쇼와 개그 무대와는 다를 것이라고 각오했다"고 털어놨다.


첫 공연을 마친 그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올라갔는데도 초반에 당황했다. 마음을 다잡느라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첫 공연을 앞두고 청심환을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병진은 "전혀 다른 세계라는 걸 피부로 느꼈다"며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캐롤'은 미국 가수 닐 세다카(Neil Sedaka)의 인기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형태로, 리조트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초연돼 누적 관객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오는 10월 2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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