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복귀 이나영, 8년째 공백 원빈까지 '소환'[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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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나영, 가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원빈 / 사진=스타뉴스, 체리쉬 제공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나영, 가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원빈 / 사진=스타뉴스, 체리쉬 제공


배우 이나영(39)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6년 만에 복귀한다. 이나영의 복귀에 그녀의 남편인 원빈(41)까지 소환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 4일 열린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나영이 출연한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나영은 윤재호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개막작을 소개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한 탈북 여성이 겪는 스산한 삶을 그린 영화다. 이나영은 "한국배우로서 가장 기다리고 기대되는 영화제이자,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시는 자리에 저희 '뷰티풀 데이즈'가 보여질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나영은 작품 선택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본을 봤을 때 깜짝 놀랐다. 그냥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형식과, 캐릭터였다. 시나리오를 너무 재밌게 봐서 보자마자 마음을 정했다"라며 "이 캐릭터가 결코 약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건들을 겪었음에도 삶에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감독님께서 잘 표현해 주신것 같아서 선뜻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2015년 결혼식을 올린 원빈 이나영 / 사진제공=이든나인


이나영이 작품을 들고 대중을 만나는 것은 지난 2012년 송강호와 함께 한 '하울링' 이후 6년 만이다. 또 이 작품은 2015년 원빈과 결혼 및 출산 후 이나영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나영의 복귀를 반기는 팬들은 원빈의 근황에도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원빈의 마지막 작품은, 8년 전인 2010년 '아저씨'다. 그 당시 함께 영화를 찍었던 아역배우 김새론은 훌쩍 커서 어른이 됐는데, 원빈의 새 작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 몇몇 작품 출연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결국 성사되지 않았고, 그간 간간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 행사나 CF 및 화보를 통해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은 최근 한 가구 브랜드 행사에 참석, 뽀글머리로 여전히 잘생긴 조각 미모로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나영의 복귀 소식이 반가움을 전한 가운데, 원빈의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지. 그를 소환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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