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니콜 키드먼, 그만둘 뻔했던 역할은 과연 무엇?

발행: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니콜 키드먼 /AFPBBNews=뉴스1
니콜 키드먼 /AFPBBNews=뉴스1


배우 니콜 키드먼이 런던에서 열린 제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AT)에서 그동안의 커리어에 대한 깜짝 발언을 했다.


영국의 미디어 인디펜던스 지는 25일 호주 출신의 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행사에서 자신의 커리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성불균형 그리고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출연한 HBO의 '빅 리틀 라이즈'의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니콜 키드먼 /AFPBBNews=뉴스1


특히 니콜 키드먼은 그녀에게 아카데미 상을 안겨준 영화 '디 아워스'(2002년작)의 캐스팅을 거절할 뻔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니콜 키드먼은 이 영화에서 버지니아 울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니콜 키드먼은 "당시 내 인생에서 여러 일을 겪고 있었기에 영화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캐스팅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된다. 당장 비행기를 타고 빨리 와달라'는 말을 들었다. 그 후 역할에 완전 빠졌다. 버지니아 울프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말고는 달리 설명할 말을 모르겠다"고 전했다.


결국 메릴 스트립, 줄리언 무어 등 당대의 유명 여배우가 총출연했던 화제작 '디 아워스'로 니콜 키드먼은 2003년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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