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지난 26일 9만 9623명을 불러모았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전 세계 20개 도시 41회 공연 규모로 열리는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출발점인 서울 콘서트 실황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Burn The Stage: The Movie)'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스크린X 특별관 개봉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앞서 개봉 이틀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17만 7천장을 돌파하는 등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D, 스크린X, 스크린X싱어롱, 아미밤 영상회 등 다양한 상영 방식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 앞으로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극한직업'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한직업'은 지난 26일 99만 522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10만 5815명이다. 뒤를 이어 '말모이', '내안의 그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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