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니 루소(50), 조 루소(49) 감독이 마블 영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편집본 시사회 반응에 대해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루소 감독 형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영화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루소 감독 형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최고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관객을 위해 편집본 시사회를 네 번이나 가졌다. 세 번의 상영에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22편의 영화로 구성된 절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긴 러닝타임을 지녔다. 복잡한 이야기와 캐릭터의 강렬한 감정적 순간들을 보여주기 위해 3시간의 러닝 타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루소 감독 형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시간 40분 러닝 타임을 가졌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 더 길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편집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 타임은 3시간으로 전망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 손에 지구 생명체 반이 사라진 이후의 모습을 그린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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