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앞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설 연휴를 '극한직업'이 휩쓴 가운데, 또 다른 영화들이 온다. 좀비 코믹 영화 '기묘한 가족'과 감동 드라마 '증인' 그리고 호러 영화 '해피데스데이2유'가 준비돼 있다. 각 영화들이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기묘한 가족', 감독 이민재, 러닝타임 112분, 12세 관람가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좀비를 소재로 하지만 호러가 아닌 코미디 영화다. 기존의 말맛 코미디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다.
강추 ☞ 새롭다! 특별한 웃음을 찾는다면 추천.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결말이 좋다.
비추 ☞ 취향 타는 영화임은 확실하다.
'증인', 감독 이한, 러닝타임 129분, 12세 관람가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음을 열고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추 ☞ 응원하게 만드는 진심.
비추 ☞ 자극과 msg 듬뿍인 영화를 원한다면
'해피데스데이2유', 감독 이한, 러닝타임 129분, 12세 관람가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끝내주는 호러테이닝 무비다. 1편에 이어 2편도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강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속편. 호러 마니아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비추 ☞ 2편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기대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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