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캡틴 마블'이 공개됐다. '캡틴 마블'과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엔드게임' 사이에는 어떤 연결 고리가 있을까.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캡틴 마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캡틴마블'은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쿠키영상을 통해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으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이 예고됐다.
당시 쿠키영상에서는 스크럴족에 의해 지구가 공격받고 있다고 착각한 닉 퓨리가 캡틴 마블을 부르기 위해 호출기를 사용했다. 그 호출기는 '캡틴 마블'에서도 등장했다. 또 호출기가 어떻게 닉 퓨리의 손에 전달됐는지도 그려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쿠키신과 '캡틴 마블'에서 등장한 호출기는 캡틴 마블과 닉 퓨리에 의해 결성된 '어벤져스'와의 연결고리가 됐다. 이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로 이어지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디어 공개 된 '캡틴 마블'을 본 관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캡틴 마블'에서 힌트처럼 등장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향후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캡틴마블'은 6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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