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마블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 출연 물망에 올랐다.
6일(현지시각) 영화매체 해시태그 쇼는 현재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 위도우'의 출연진을 적극 섭외이라고 보도했다. 그 중 엠마 왓슨이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추게 될 가장 근접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엠마 왓슨이 맡게 될 캐릭터는 여자 제임스 본드 같은 역할이다. 이에 캐스팅 디렉터인 사라 핀은 스칼렛 요한슨과 비슷한 느낌을 가졌고, 까다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배우를 찾고 있다는 것.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출 배우로 30대를 찾고 있었지만, 캐릭터에 적합한 배우를 찾기 위해 나이대를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캡틴 마블'의 잭 셰퍼가 각본을 맡고,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트 쇼트랜드가 연출한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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