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정만식X김재영이 밝힌 #돈과 주식 #다이어트 #류준열[종합]

발행:
공미나 기자
김재영(왼쪽), 정만식 /사진='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보는 라디오 캡처
김재영(왼쪽), 정만식 /사진='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정만식 김재영이 '언니네 라디오'에서 영화 '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103.5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 라디오')의 코너 '온프라 숙프리 쇼'에는 영화 '돈'(감독 박누리)의 배우 정만식 김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DJ 송은이는 정만식을 보며 "김숙 씨와 정만식 씨가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도 "(정만식이) 왜 이렇게 익숙한가 했더니 친척 얼굴이 있다"고 맞장구쳤다.


정만식과 김재영은 주식과 얽힌 경험담도 털어놨다. 결혼 전 주식을 했었다는 정만식은 "와이프가 그만 하라고 해서 끊었다"며 "1~2년 동안 소주값을 벌었다"고 전했다. 반면 김재영은 "100만원부터 시작해 돈을 늘리다 반토막으로 끝났다"며 뼈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김재영은 40kg를 감량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군대 갈 때 110kg까지 나갔다. 2001년 모델을 하기 위해 40kg을 뺐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에 가니 자연스레 빠졌다. 상병 시절부터는 저녁을 먹지 않았다. 전역 후에도 하루 4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 관리를 안 하면 쉽게 찌는 타입"이라고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정만식은 배역을 위해 살을 뺄 수 있냐는 물음에 "입금만 되면 찌우는 것, 빼는 것 다 할 수 있다. 20kg을 빼라고 해도 한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돈'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류준열"을 꼽았다. 김재영은 "동생인 저도 잘 챙겨주고, 선배님들에게도 잘한다"고 말했다. 정만식은 "류준열은 상당히 유쾌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정만식과 김재영은 '돈'의 예상 관객수를 "400만명"으로 내다봤다. 정만식은 "거의 내 예상대로 된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정만식 김재영이 출연하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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