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피날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누적관객수는 631만 5646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 명, 2일 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터. 이는 '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주에 세운 619만 3754명을 뛰어넘는 역대 신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에서는 역대 개봉 첫날 수익 1억 5600만 달러(한화 약 1812억 원) 및 개봉주 오프닝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064억 원) 이상 수익을 거둬들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은 약 12억 달러(한화 1조 3932억 원)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추가했다. 이는 개봉 주만으로도 2019년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지난 2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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