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발목 수술을 받는다.
23일 '본드 25'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니엘 크레이그가 자메이카 촬영 중 당한 부상으로 발목 수술을 받게 된다. 그는 수술 후 2주 동안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자메이카에서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발목을 다쳤다. 그는 부상을 당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았다. 이에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25편 촬영이 연기됐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007 카지노 로얄' 촬영 중에는 두 개의 이가 빠졌고, 2008년 '007 퀸텀 오브 솔러스' 촬영 당시에는 손가락을 다쳤다. 이어 2015년 '007 스펙터' 촬영 중에는 무릎을 다친 바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발목 수술을 받지만 영화는 예정대로 오는 2020년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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