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였던 시노다 마리코가 아오이 유우(33)와 야마사토 료타(42)의 깜짝 결혼 소식에 놀라서 뉴스를 두 번이나 봤다고 밝혔다.
시노다 마리코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놀랐다. 뉴스를 두 번이나 봤다. 아오이 유우 결혼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가 야마사토 료타와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최근 도내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결혼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교제 두 달만에 초고속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07년 개봉한 영화 '훌라 걸스'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4월 오작교인 개그우먼 야마사키 시즈요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노다 마리코는 걸그룹 AKB48 팀A 멤버였다. 그는 2013년 후쿠오카 돔 공연을 마지막으로 AKB48을 탈퇴했다. 이후 지난 1월 3살 연하 사업가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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