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로 이성민과 함께 투톱으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그리고 이정호 감독이 참석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하는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이날 유재명은 첫 투톱 영화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감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확실한 건 혼자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작업이라 의지했다. 앞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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