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매체 코믹북에 따르면 마블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키아누 리브스를 MCU에 합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케빈 파이기는 "키아누 리브스가 언제 어느 작품으로 MCU에 합류할지는 모르겠지만 올바른 방법(합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아누 리브스에게 완벽한 역할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박스오피스 수입 총 1억 달러(한화 약 1177억 원)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미국 매체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코믹북, 야후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슈퍼 히어로 영화 역사상 2주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개봉 2주 차 주말 총 900만 달러(한화 약 106억 원)를 벌어들였다. 앞서 개봉 1주 차에 3300만 달러(한화 약 388억 원)를 벌어들였지만, 2주차에 72.6%의 하락률을 보였다. 인디와이어의 흥행 전문가 톰 브루게만은 "이대로라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박스 오피스 총 수익 1억 달러 달성에 실패할 운명이다"라고 말했다.
○...'맨인블랙' 리부트인 '맨인블랙 : 인터내셔널'이 기대에 못 미치는 내용으로 혹평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촬영 중 감독과 제작자 간의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의 실패 이유를 조명하며 "영화 감독인 F. 개리 그래이가 영화 촬영장을 거의 떠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른 F. 개리 그래이 감독과 제작자인 월터 파크스 사이에는 수많은 의견 마찰이 있었고, 여러 번 각본을 고쳤다. 이에 F. 개리 그래이가 여러번 영화 연출을 그만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소니 픽쳐스의 만류로 연출을 마치게 됐다.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호흡을 맞춘 젠다야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최근 미국 매거진 엘르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출연하는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톰 홀랜드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누구와도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며 "나는 관계 중심적인 사람이지, 순간적인 타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톰 홀랜드와 젠다야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젠다야는 2017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좋아하는 열애설은 여행을 우리가 여행을 함께 떠났다는 거야. 나는 지난 몇년 동안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톰 너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톰 홀랜드는 "프로모션 투어 포함이야?"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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