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온 킹'이 평일에도 16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지난 29일 16만 13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86만 6863명이다. 400만 관객 돌파까지 13만 3137명이 남았다.
역주행 마법을 부리고 있는 '알라딘'은 9만 6583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175만 859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알라딘'은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를 제치고 역대 영화 관객수 14위에 랭크됐다.
뒤를 이어 '나랏말싸미'에는 6만 4201명, '레드슈즈'에는 5만 5106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는 3만 7460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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