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티라노' 총괄 프로듀서 "정치 이슈와 문화적 소비는 구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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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포스터
/사진=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포스터

미디어캐슬의 강상욱 총괄 프로듀서가 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한국 영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슈와 문화적 소비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작사 미디어캐슬 강상욱 총괄 프로듀서, 강민하 프로듀서,일본인 감독 시즈노 코분이 참석했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가슴 아픈 비밀과 소중한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강상욱 총괄 프로듀서는 "편하게 말씀 드리자면 정치적 이슈와 문화적 소비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만든 사람에게는 국적이 있지만, 영화에는 국경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하나 말씀 드리고 싶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전세계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서 만들었지만 엄연히 한국 영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상욱 총괄 프로듀서는 "외부 환경적으로 잘못된 정보로 비판하고, 색안경을 끼고 무대에 못 올려지는 상황까지 하는 걱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희 영화는 당당하게 한국 영화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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