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얼이 영화 '제8일의 밤'(감독 김태형)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얼은 '제8일의 밤'에서 하정 스님 역을 맡았다.
'제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의해 혼돈에 빠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들을 미스터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하정 스님 역의 이얼은 '그것'을 쫓는 이성민(진수 역), 남다름(청석 역)의 깨달음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얼은 스님 역을 위해 사찰을 직접 찾아 자문을 구하는 등 입체적이고 실제적인 캐릭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8일의 밤'은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며, 지난 5월 크랭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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