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내나' 장혜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나와의 약속 지켰다" [BIFF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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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미화 기자
배우 장혜진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장혜진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장혜진이 22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은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니나내나'(감독 이동은) 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 위에는 주연 배우 장혜진, 태인호, 이가섭 그리고 이동은 감독이 참석했다.


장혜진은 "제가 부산 출신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관객으로서 영화를 보러 온 적은 있지만, 배우로서 공식 초청 받아서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예전에 왔을 때 '나도 꼭 배우로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와야지 생각했다. 22년 만에 나와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라고 밝혔다.


'니나내나'는 오래 전 가족을 떠난 엄마를 찾기 위해 여행길을 떠나는 삼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개막해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감독의 '말도둑들. 시간의길'이다.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상영된다. 상영작 303편 중 150편(월드 프리미어 12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0편)이 올해 영화제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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