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51.7% 예매율로 개봉..흥행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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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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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개봉했다.


23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82년생 김지영'은 51.7%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9만 4368명.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말레피센트2' 예매율이 9.9%인 점을 고려하면 '82년생 김지영'이 압도적인 것을 알 수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김지영의 이야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원작은 100만부 넘게 팔릴 만큼 많은 공감을 받았지만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만만찮다. 때문에 영화화 소식이 알려지자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제작을 막아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정유미 공유 출연 기사에도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여러 의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이기에 '82년생 김지영' 흥행은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극장관객 150~160만명 가량이 손익분기점이다. 단숨에 손익분기점을 넘어 가파른 흥행속도를 나타낼 경우 여성주의, 여성 서사를 담은 영화 제작에 불을 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82년생 김지영'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10월 극장가 최고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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