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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영화를 한 눈에..'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오늘(7일) 개막

발행:
강민경 기자
/사진=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포스터
/사진=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포스터

전세계 퀴어영화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개막한다.


7일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사무국 측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다양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31개국 100여 편의 작품이 수급되었으며 그 중 월드프리미어 18편, 코리아프리미어 33편, 서울프리미어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프랑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다. 국내에도 '타여초(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줄임말)' 팬덤이 존재할 만큼 본 작품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백은하배우연구소의 백은하 소장이 해설 GV를 통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폐막작은 프라이드영화제의 제작지원작으로 서정된 작품인 '키스 키스', '아이스', '고잉 마이 홈'이다. 올해의 제작지원작들은 HIV/AIDS를 주제로 이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사회적 논의 촉구를 목표로 한다. 세 작품은 영화제 마지막 날 단편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퀴어영화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스페셜프라이드 섹션에서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국내의 퀴어영화를 연대기순으로 조망해볼 수 있다. 이어 한국퀴어영화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퀴어영화사 자료집을 집대성한 한국퀴어영화사 자료집을 출판해 영화제 기간동안 출판기념회 및 포럼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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