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의 새 드라마 '팔콘 & 윈터솔져'가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주인공인 버키 역의 세바스찬 스탠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세바스찬 스탠은 12일 자신의 SNS에 "프라하. 너무나 멋진 도시. '팔콘&윈터솔져'를 촬영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프라하에서 멋진 사람들과, 따뜻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제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너무나 급하게. 프라하는 내 마음 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다시 올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코로나19가 유럽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 되는 가운데 '팔콘&윈터솔져'의 촬영이 중단되자 급하게 프라하를 떠나게 된 세바스찬 스탠이 남긴 글이다.
외신에 따르면 '팔콘 & 윈터솔져' 프라하 촬영은 일주일만에 중단됐고, 모든 스태프들은 미국 애틀란타로 돌아갔다.
'팔콘 & 윈터솔져'는 오는 8월 디즈니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로, 안소니 마키와 세바스찬 스탠이 영화에 이어 TV에서도 각각 팔콘과 윈터솔져를 연기한다.
현재 유럽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이 중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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