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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리는 '다크워터스' 속 MBC 엄기영 앵커 [★신스틸러]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영화 '다크워터스' 속 나오는 MBC의 PFOA에 대한 보도 화면
/사진=영화 '다크워터스' 속 나오는 MBC의 PFOA에 대한 보도 화면


치명적인 물질 PFOA에 대해 고발하는 영화 '다크워터스'(감독 헤인즈)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영화 '다크 워터스'가 만들어질 수 있게 된 출발점은 지난 2016년 뉴욕 타임스에 실린 기사였다.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 물질 유출 사건을 다룬 이 기사를 마크 러팔로가 접하고, 듀폰에 맞서 싸우는 변호사 롭 빌럿의 스토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화를 시작하게 됐다.


배우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마크 러팔로는 이 영화에 자신의 신념을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기에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진정성이 중요했다. 제작진은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건 당시 전 세계에서 보도했던 실제 뉴스 영상을 영화에 삽입했다.


정말 '영화 같은' 힘든 스토리 속, 실제로 등장하는 각국의 뉴스 보도 화면은 '이 일이 정말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구나' 하는 충격을 전한다.


실제로 롭 빌럿이 듀폰을 상대로 한 단체소송이 한참 진행 중이던 2004년부터 이 사건은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프라이팬, 콘택트렌즈, 유아용매트, 종이컵 등에 이 같은 독성물질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


특히 CNN, ABC 등에 이어 한국의 MBC 뉴스데스크 보도가 등장할 때 우리에게 이 스토리가 더 와닿게 된다. PFOA에 대해 브리핑하는 엄기영 앵커의 모습에서, 다른 나라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한국 관객들도, 이 문제가 우리 바로 옆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 MBC 뉴스데스크는 2005년,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PFOA의 유해성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MBC는 듀폰의 공장에서 근무하며 독성물질에 노출되었던 여성이 낳은 아이 버키 베일리의 기형에 대해 다뤘다.


이 영화에는 당시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됐던 피해자이자 실존 인물인 버키 베일리가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 임신 중 듀폰사에서 근무하며 독성물질에 노출된 엄마에게서 태어난 버키 베일리는 선천적인 얼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다크워터스'를 통해 이 독성 화확물질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리기 위해 직접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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