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코로나19 확진 2주째를 맞은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첫 증상이 나타난 지 2주가 지났다. 지금 많이 나아졌다. 현재 숙식시설에서 지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로 도와주고 돌보면서 우리가 즐길 수 있던 것들을 포기하면 이 또한 지나가리다. 우린 (코로나19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은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 프레슬리 신작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물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이 외에의 영화 제작진이나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리타 윌슨과 인터뷰를 진행한 호주 연예 전문 매체 '채널 9'의 기자 리처드 윌킨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5일 만에 퇴원했다. 이후 숙박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병원으로부터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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