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감독 '낙인' 판타스포르토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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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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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감독의 '낙인'이 제40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메인 경쟁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24일 제작사 아시아 필름랩은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낙인'은 2월25일부터 3월 8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진행된 제40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국제 판타지 경쟁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작가 영화, 실험 장르영화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로 소개하는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국제영화제,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로 불린다.


'낙인'은 이정섭 감독이 2014년 1월 ‘아시아 필름랩’을 설립하여 기획, 제작한 첫 장편영화다. 이정섭 감독은 수상자로 호명되자 함께 영화제에 참여한 '낙인' 주역들인 양지, 장태영, 최원영, 정동선과 함께 시상식에 올라 “신인들과 함께 한 새로운 도전임에도, 작은 독립영화에 이렇게 큰 힘과 응원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낙인'에 감명받은 아일랜드 영화감독 캐셜 호겐이 이정섭 감독에게 차기작 각본과 공동제작을, 배우 양지에게 주연역할을 제안해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낙인'은 납치된 베스트셀러 작가가 밀폐된 공간에서 생존을 위한 위대한 상상력으로 적과 맞선다는 SF 스릴러 드라마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또 이정섭 감독은 '낙인' 스핀오프 드라마 '인공지능 그녀'를 제작하고 오는 31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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