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샘 로이드가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6세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샘 로이드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샘 로이드가 암 투병 중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샘 로이드는 지난해 1월 수술이 불가능한 뇌종양과 암 진단을 받았다. 결국 폐, 턱, 간, 척추까지 전이됐다. 그는 아내 바네사가 첫 아이를 낳은지 몇 주가 지나지 않아 뇌종양,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샘 로이드는 영화 '사인필드', '떠오르는 태양', '플러버', '백 바이 미드나잇', '위기의 주부들' 등에 출연했다.
영화 '스크럽'의 각본을 쓴 빌 로렌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샘 로이드를 추모했다. 그는 "샘 로이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샘 로이드는 정말 친절하고 상냥한 남자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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